여러분들은 투표권이 없어서 아쉬웠을것 같아요 :)
선거가 있을때면 출구조사, 여론조사 등 통계 이론과 관련이 있는 뉴스등이 많이 나오는거 알고 있나요?
최근에는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선거를 예측하고 있으며, 선거에도 다양한 수학적 내용이 포함되고 있습니다.
선거와 관련있는 여러분들의 질문을 올려주세요 :)
4월 질문 리뷰 영상
주제 관련 영상1
주제 관련영상 2
후보자의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는 공약 말고도 어떤 것이 있을까?
지난 3월에는 대통령 선거, 다가오는 6월에는 지역선거가 열립니다.
또 다른 우리나라의 큰 선거로는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가 있는데, 총선에서의 선거구는 어떠한 수학적 방법으로 정해지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정당과 세력마다 현재의 선거구가 공평하거나 그렇지 않다는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한데 과연 현재의 지역구 규정은 옳은 것일까요?
그리고 현재의 지역구는 어떤 기준으로 정해진 것인지 공정성이 궁금해져 질문합니다.
*정치적인 개인의 이견은 들어가있지 않음을 밝힙니다.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지선은 대전광역시장, 유성구청장 등 여러 국가 단체장들을 새로 뽑는 선거입니다.
대전에서는 광역시장, 구청장들과 시의회 의원, 교육감 등을 선출하는데요. 어떤 후보가 뽑혔는지에 따라 5년 간 실행되는 정책의 방향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궁금해진 것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에서의 선거구입니다.
현재 국회의석 수는 총 300석으로, 각 선거구에서 우세로 득표한 후보가 1석씩을 맡게 되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특정 정당에 유리한 지역, 세대 등이 분명히 존재하기에 양 진영은 매 총선 때마다 각자 더 유리한 선거구를 확정 지으려고 노력합니다.
기본적으로 선거구는 인구수 대비로 나누는 것이 원칙입니다. 대전에 인구가 많으면 갑, 을, 병 등으로 나누기도 하고 인구가 적은 지역은 선거구를 통폐합시키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난 총선부터 비례대표제라는 방법이 도입되며 조금 더 복잡해졌습니다.
비례대표제는 정당의 득표율에 비례해 당선자 수를 결정하는 선거 제도로 정당을 지지하는 유권자의 비율을 의회 구성에 반영하기 위해 생겨난 제도입니다.
즉 한 정당이 투표에서 유권자로부터 n%의 득표를 받았다면, 의회 전체 의석에서 약 n%의 비율만큼 해당 정당이 의석을 가져가는 방식이 됩니다.
비례대표제는 과다득표자나 최다득표자 뿐만 아니라 모든 투표 결과를 의석수에 반영하기 위한 선거 제도입니다.
2019년 12월 27일 국회에서 통과된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배분 방법 공직선거법을 살펴보면,
지역구 의석 253석과 비례대표 의석 47석으로 계합 300석을 채우기로 한 것입니다.
자유명부식 명부제, 단순구속식 명부제 등 복잡한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그 중 우리나라는 개방 명부식 비례대표제를 택했는데요.
총 47석 중 30석은 연동형, 17석은 병립형으로 선출했습니다.
연동형 국회의원 수 = { (국회의원 정수 - 의석 할당 정당이 추천하지 않은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 수) × 해당 정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득표 비율 - 해당 정당의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 수} ÷ 2
또한 배분 결과의 범위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러 정당들은 이러한 제도에 대비해 위성정당을 만들어 의석 수를 더 확보하는 꼼수를 부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단순히 표 수로만 결정되는 대선, 지선과는 달리 복잡한 수학적 과정을 통해 결정되는 국회의원 선거의 과정이 과연 이전 규칙에 비해서 더 공정했던 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야할지를 토론하며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대통령 및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들에게 가장 적합하고 효율적인 선거 유세 방법은 무엇일까?
대선 기간 동안, 후보자들은 자신에게 표를 줄 수 있는 유권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선거 유세를 펼칩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제 20대 대통령 선거 중 허경영 후보의 투표 독려 전화가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SNS 뉴미디어 전략, 선거 버스 운동, 시내 방문, 광고 전화 및 문자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제시된 가운데, 각각의 후보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선거 운동은 무엇일까요? 역대 선거 데이터를 분석하여, 선거 방법마다의 '효율 수치'를 얻을 수 있을까요?
본인이 생각하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