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라는 것은 인간의 삶에 이롭고 편리함을 증대시키기 위해 만든 기계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굳이 왜 인간의 모습을 본따려고 하는지가 궁금하다. 인간의 모습과 비슷하게 만들면서 일어나는 불쾌한 골짜기와 같은 문제도 있는데, 왜 굳이 휴머노이드 라는 로봇의 종류를 규명하면서까지 닮게 하려고 하는 이유가 있을까.

과거에 한국이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선두주자였으나, 최근 10년 간 해외 로봇 기술이 매우 발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이 최근에 저조한 원인은 무엇이고, 한국이 해외의 사례로부터 배워야 하는 점이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박종원 교수님 인터뷰 영상에서 로봇에게 방사선이 영향을 준다고 말씀하셨는데 언급하신 반도체가 입는 손상 외에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방사선이 영향을 끼치는지 더 알고 싶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황 인식의 딥러닝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 체계와 시스템이 궁금합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전 세계에 동일한 형태와 기능으로 보급된다면, 인간의 생활방식과 문화가 점차 획일화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변화가 각 지역의 고유한 언어, 예절, 생활방식 등에 영향을 주면 문화 다양성이 약화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고,
기술 발전이 인간의 정체성과 다양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고민하게 되어 이 질문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떠한 일을 수행할 때 모든 일들이 사람의 형태가 가장 최적이고 좋다는 보장이 없고 좀 더 괜찮은 형태의 로봇이 제작될 수 있을 거 같은데 굳이 왜 사람의 형태로 로봇을 제작해서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는 로봇의 종류를 따로 만든 것인지 궁금합니다.

 현재 인공지능 및 로봇 기술은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만약 완벽한 인공지능과 완벽한 로봇이 결합해,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로봇이 탄생한다면 이러한 로봇을 인간으로 인정할 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을 구현하는 모습을 선전하며, 점점 인간의 형태와 행동을 닮아가는 양상을 보여줍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을 모방하기 위해서 꼭 인간의 형태와 유사하게만 발전해야 하는 건가요? 인간의 행동을 더 잘 모방할 수 있는 다른 로봇의 구조를 띄는 형태로 개발을 할 수도 있는 건데, 왜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며 인간의 형태와 유사한 로봇을 만드는 건가요?

암스트롱 로봇은 원래 원자력 재난 대응을 위해 개발되었지만, 그 뛰어난 성능 덕분에 원자력 분야뿐만 아니라 건설, 제조, 재난 대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자력 분야에서는 원전 해체, 유지 보수, 방사능 재난 대응 등 고위험 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건설 분야에서는 무거운 자재 운반, 고층 건물 유지 보수 등 위험하고 어려운 작업을 수행하여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제조 분야에서는 중공업, 항공우주 분야 등 정밀하고 위험한 작업 환경에서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재난 대응 분야에서는 화재 진압, 재난 복구 등 위험한 환경에서 인명 구조 및 복구 작업을 수행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암스트롱 로봇의 상용화는 관련 산업의 성장과 새로운 시장 창출을 통해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암스트롱 로봇 기술이 민간기업에 이전되면서 건설 현장에서 무거운 물건을 옮기고 인간 손처럼 파이프도 자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암스트롱 로봇은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개발한 고하중 양팔 로봇으로, 원자력 재난 대응 및 복구 작업을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암스트롱 로봇이 상용화될 경우, 원자력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바탕으로 암스트롱 로봇이 상용화될 때, 어떤 분야에서 잘 활용될 수 있으며, 그 경제적 효과는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사람처럼 상황을 인식하고 적절한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센서에서 얻은 정보를 통합하고 분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다양한 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하려면 복잡한 딥러닝 구조가 필요할 것 같은데, 이러한 구조가 어떻게 설계되고 적용되는지 궁금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이미지, 소리, 거리 감지 같은 서로 다른 종류의 센서 데이터가 어떤 방식으로 융합되고, 이를 통해 로봇이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리는지 알고 싶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상황 인식을 할 때, 다중 센서 데이터를 융합하여 의사결정을 내리는 딥러닝 구조는 어떻게 설계되나요?

최근 들어, 피규어나 옵티머스 같은 AI를 적용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하고 있고, 컴퓨터 칩의 성능도 좋아지면서 휴머노이드의 인식과 행동이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NVIDIA가 Issac sim(3D 가상 인공지능 학습 시스템, 현실에서 일어나기 드문 다양한 상황을 제공하고, 하나의 AI를 여러 상황에 동시에 넣어 학습시킬 수 있다.)을 개발하며 앞서 말했던 AI 휴머노이드의 현실 적용도 가능성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이러한 기술은 언제 상용화가 가능할까요?

휴머노이드 로봇은 특정 작업을 하기위해 균형을 잡거나 팔을 사용하는 등 여러상황에 대한 학습을 시켜야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휴머노이드 로봇은 소프트웨어를 많이 학습시켜야할 것 같고, 그러한 소프트웨어를 구현하기 위해 하드웨어 가격도 비쌀 것 같습니다. 이 말은 제조비용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제조비용이 비싸면 당연히 가격도 오를 것이고 그렇게 되면 차라리 인간을 고용하는 것이 훨신 합리적인 선택인 것 같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휴머노이드 로봇이 그러한 단점을 극복할 만큼 인간보다 나은점이 있다면 로봇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보다 나은점이 무엇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우리의 주거 환경은 오로지 인간을 위해 맞쳐줘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거에서 다양한 일을 수행할 로봇이라면 휴머노이드 로봇, 사람을 닮은 로봇이 일을 해야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확실히 다리라는 구조는 꽤나 에너지를 많이 들이고 집처럼 턱이 많고 장애물이 많은 집은 다니기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왜 하필 팔을 우리 팔과 비슷하게 만들어야 하는가? 걍 문어 다리처럼 만들어서 갖고 움직이는게 손가락 모터의 힘도 덜 들이고, 오히려 그렇게 하는 편이 설거지 할 때 더 효율적일 것 같은데... 그리고 가끔씩 자신이 열명이라도 집안일은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한 적 있을 것이다. 집안이 웬만히 크지 않은 이상 휴머노이드 로봇은 하나일 테고, 그럼 차라리 하나의 로봇이 여러 일을 하는 것 보단 각 분야가 정해져 있는, 자신의 위치에서 언제든 준비가 되어 있는 여러개의 로봇이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이 아닐까? 하고 무례하게 또... 질문을 남겨 봅니다 ㅎㅎ

최근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하고 성장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가능성도 점차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로봇이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서, 사람의 감정, 습관, 반응을 인식하고 이에 맞춰 점점 더 똑똑해지며, 마치 애완동물처럼 사람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로봇과의 관계는 어떻게 발전할 것이며, 사람과 로봇 사이에 형성되는 감정적 교감은 어떤 형태로 이루어질까?

휴머노이두 로봇이 인간의 외형과 행동을 모방함에따라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떠한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

 
 미래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우리가 생각하는 딱딱한 로봇의 모습을 넘어 AI와 결합하여 인간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이렇게 인간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AI를 통해 대량의 정보를 빠르게 처리하는 능력을 갖추게 될 로봇과 인간이 조화로운 공생을 이루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미래에 로봇과 인간의 공생을 예측하는 사람들은 인간은 창의력이 필요한 일을 맡고, 로봇이 단순작업을 맡을 것이라 말합니다. 하지만 AI와 로봇이 결합되면서 일반 회사원은, 심지어 예술가조차도 쉽게 대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저는 적절한 대책이 없는 상태로 로봇이 극도로 발전한 미래를 맞이하게 되면, 로봇을 소유하는 최상위 부자들만이 부를 누리고, 나머지는 로봇에 대체되는 디스토피아가 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로봇이 우리보다 월등히 우월하지 않아도, 조금 더 뛰어난 것 만으로도 이룰 수 있는 일입니다. 서유미 작가의 <저건 사람도 아니다>를 보면 로봇 클론에게 처음에는 집안일을 맡기다, 한번 직장에 보낸 것을 계기로 직장에서의 '나'를 대체하게 만드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것처럼 로봇의 대체는 천천히, 한명씩 진행될 것입니다. 우리가 디스토피아가 오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너무 늦을 정도로.
 저는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가 오기를 원하지,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는 미래가 오기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적절한 대처를 미리 고려하지 않을 경우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이번 질문다락방을 기회로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간의 공존을 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여쭤보고자 합니다.
 
 
 

휴머노이드에게 감정을 넣으면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휴머노이드 로봇만이 할 수 있고, 휴머노이드 로봇만이 갖는 장점을 알고 싶습니다.

1. 정교한 제어가 로봇 기술의 핵심
-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처럼 움직이기 위해 수십 개의 관절과 모터(구동기)를 사용한다.
- 이것을 제대로 제어하려면 센서로 주변 환경과 로봇 상태를 정확히 감지하고, 구동기를 통해 빠르고 유연하게 반응해야 한다.
 
2. AI의 발전만으로는 불충분하기 때문
- AI가 아무리 똑똑해도, 물리적으로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움직이려면 센서와 구동기의 성능이 뒷받침돼야 한다.
- 하드웨어 기술 발전이 AI와 함께 중요한 축이라는 걸 강조할 필요가 있다.
 
3. 로봇 기술 발전 속도의 원인 분석과 관련
-최근 로봇 개발 속도가 빨라진 이유 중 하나는 센서와 구동기 기술의 고도화이다.
 
4. 실제 사례들과 연결 가능한 질문이기 때문
- 예를 들어, 테슬라 옵티머스나 피겨의 로봇도 센서 기반 제어기술이 핵심 기술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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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한창 여러 기업들이 앞다투어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자 대립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들은 의료, 서비스업, 제조업 등에 적용되어 활동하고 있는데, 인간이 수행할 수 없는 일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 그게 바로 로봇의 목적이므로 여러 기업들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 상황은 사람과 비슷한 체형과 OpenAI의 ChatGPT 등의 발전된 AI를 탑재한 로봇인데, 과연 이러한 추세로 로봇이 계속 발전해 나간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조금 과장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한 5년 쯤 후에는 급진적인 발전으로 지금보다 훨씬 뛰어난 AI를 탑재한 로봇과, 10년쯤 후에는 아예 인간과 손색없는 로봇이 탄생할 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10년 이내에는 이른바 '로봇 시대'에 들이닥칠 지도 모른다는 말인데, 메타버스 시대, 디지털 시대처럼 한 시대가 바뀌고,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그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데, 만약에 로봇이 극도로 발전해서 사람의 모든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또한 로봇의 행동을 지령하는 중앙 관제부 역할인 셈인 AI 프로그램에 고장이 나거나 해킹이 발생하여 인간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대책을 어떻게 세울까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회의 위계질서', '로봇에 관한 새로운 법률' 등의 내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들만으로는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습니다. 로봇이 발전되면 스스로 고쳐지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1942년, 아이작 아시모프는 먼 미래 로봇들이 발전함을 상상하여 만든, 일명 '로봇 3원칙'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의 내용 중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따라야 한다.'등의 내용이 있는데, 2번째 내용과 같이 로봇은 인간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인간을 대체하고 위협하는 수단으로써 사용된다는 말은 없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SF소설과 영화에서 로봇이 악용되어 사람들을 공격한다거나 하는 장면으로 사람들도 로봇의 발전의 양극성을 알고 로봇이 발전할 때의 편리성, 그러나 심각성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어떤 식으로 발전되고, 여기서 '오래 뒤의 일이라도 문제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앞에서 제시한 원칙과 고려할 점을 고려한 방안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합니다.

로봇은 인간의 생활을 보다 더 윤택하게 만들어주기 위한 수단입니다. 그런데 로봇이 휴머노이드 형태여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로봇을 만드는 이유는 더 잘 살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더 많은 생산을 하는, 더 효율이 높은 로봇을 더 많이 연구하고 개발해야 하지 않나요? 휴머노이드 로봇은 다른 산업용 로봇과 비교했을 때 시각적, 심리적으로 즐거움을 주는 것 말고는 나은 점이 거의 없는 것 같아서 그 점이 궁금합니다.

인간이 다른 인간이나 동물을 지배하는 이유는 더 풍족하게 살거나 살아남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기 위해서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등의 범죄를 저지르게 되면 누가 그 책임을 지게 될까?

현재 인간이 할 수 있는 육체적인 활동의 한계로는 100m 달리기 에서는  우사인 볼트의 9.58초,
멀리뛰기에서는 마이크 파월의 8.95m등 다양한 인간의 최고기록이 있는데 이런 한계를 휴머노이드 로봇이 넘어설 수 있는지, 그리고 넘어설 수 있다면 넘어설 때에 걸리는 대략적인 시간이 궁금합니다

미래에 기술이 더 발전해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능력을 대부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한다면, 그때 인간은 과연 어떤 존재적 가치를 지닐 수 있을까요? 또, 그런 시대가 온다면 인간이 자신의 고유한 가치는 무엇인가요? 또한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지금부터 무엇을 준비하거나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과 비슷하게 생겨야 하고 실제로 이런 로봇들은 설계와 중심잡기, 이동 등이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인간과 유사한 인간이 아닌 것에 거부감을 느낀다(불쾌한 골짜기)고 알고있는데요. 이런 문제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휴머노이드를 개발하는 이유가 있나요?

휴머노이드가 인간의 힘들고 귀찮은 일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옛날에는 좋아했지만 요즘에 와서 다시 생각해 보았을 때 인간은 과거부터 특정한 일을 함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이에 따른 보수를 받았는데 휴머노이드가 인간의 모든일을 대체한다면 인간은 무엇을 하며 자신만의 가치를 증명해야 할지 궁금해졌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휴머노이드는 점점 사람처럼 사람들은 자신의 생활과 건강을 위해서 인공 장기, 관절 등을 이용하는데 만약 기술이 더욱 발전하여 인간 몸의 대부분이 인공적인 부품으로 이루어지게 된고 휴머노이드로 시작했지만 점점 인간을 닮아간다면 "누가 로봇이 되는 걸까?"

인공지능이 발전함에 따라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정밀하게 인지하고 반응하는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면, 이 기술이 실제 인간-로봇 상호작용에서 어떤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 한계는 어디에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이 질문을 하게 된 이유는 인간의 노동을 대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로봇의 쓰임이
마치 예전 노예, 노비와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사람이 하기 싫고, 힘들고, 위험한 것 들을 
로봇이 대신 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마치 주인의 노동을 대신하기 위한 노예, 노비가 있었듯이 말이다.

그냥 기계적인 로봇이면 윤리적인 고민이 없겠지만,
사람처럼 감정을 가진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면 상황이 다르지 않을까?

감정과 의식이 있는 사람을 주인의 노동을 대신하기 위한 노예로서 사고 팔고 하는 행위는 윤리적으로 정당하지 못하다. 
그렇다면 사람처럼 느끼고 판단하는 인공지능 휴머노이를 사고 팔고 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정당한걸까?

인공지능이 발전하면서 로봇이 점점 더 인간과 유사한 사고방식과 감정을 표현하게 된다면, 단순한 '상품'이라는 개념이 여전히 유효할까?

만약 인공지능이 스스로 고통을 느끼거나 자아를 형성한다고 주장할 만큼 발전하면, 우리는 로봇을 소유하고 사고파는 것이 윤리적으로 적절한지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휴머노이드 로봇도 값을 지불하고 사고 파는 일종의 상품인데, 사람처럼 감정을 갖게 되면 로봇을 사고 파는 것이 윤리적으로 정당한가?"라는 질문을 하게 됐다.

휴머노이드가 로봇이 사용되는 여러 분야에서 가장 효율적인 형태인지 궁금합니다 꼭 휴머노이드의 형태가 아니여도 더 효율적인 설계가 있지는 않은지.

영상에서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빠르게 발전 되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중국은 어떻게 해서 10년만에 큰 발전을 이루어냈고, 10여년전 로봇 대회에서 우승한 대한민국은 잘 발전하지 않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 저희가 빠르게 발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었인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로봇 공학이 발전하면서 여러 로봇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생산 단가나, 전기 소모량, 지구력 등의 방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형태가 휴머노이드인지, 아니면 다른 형태일지 알고 싶습니다.

생태모방에서 주변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능력을 중요하게 보는데, 식물들과 다르게 휴머노이드와 같은 동물형 로봇은 형체를 바꾸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로봇은 주변 환경 변화에 있어 형체를 변화시키는 것 대신에 무슨 행동 알고리즘을 만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휴머노이드 로봇도 생체모방 기술처럼 사람의 형태, 이동방식을 모방한 로봇인데, 그렇다면 인간이외에 동식물을 모방하여 로봇에 적용하는 기술이 현재 무엇이 개발되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강의 영상에서도 말씀해주셨다시피, 휴머노이드 로봇은 최근 기술 발전으로 다양한 요소에서 개선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개발해야할 부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구조의 하드웨어, 무게 등을 견딜 수 있는 소재, 사회적인 협의 등등...

이러한 장애물들 중에 현재로서 가장 해결하기 어렵거나, 돌파하였을 때 폭발적으로 관련 기술 분야가 발전할 수 있는 도전과제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해당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점점 더 발전하여, 인간까지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만약 휴머노이드가 인간 수준의 감정을 진짜로 느낀다고 주장하면, 인간은 이를 인정해야할까, 인정하지 말아야할까? 인정한다면 그 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인정하지 않는다면 휴머노이드와 인간 사이에는 어떤 갈등이 생길지 궁금하다.

기존 휴머노이드 로봇의 유압 및 전기 모터 기반 구동 방식은 제어 정밀도, 에너지 효율, 기계적 복잡성 측면에서 한계를 보입니다. 유압 시스템은 고압 유체 제어의 어려움과 10~20%의 낮은 에너지 효율16을, 전기 모터는 경직된 움직임과 인간 관절의 유연성 재현 부족7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