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이지민 교수님의 강의와 인터뷰영상을 보고
여러분의 질문을 공유해주세요 :)
KAIST 이지민 교수님 강의영상
KAIST 이지민 교수님 인터뷰 영상
일반적으로 다운증후군과 같은 염색체 관련한 장애의 경우, 외형이 달라지는 것이 그 특징이다.
그렇다면 매우 희박한 확률을 뚫고 두명의 쌍둥이 중 한명만 다운증후군이라면,
(다운증후군이 아닌) 나머지 한명의 외모에 영향이 없을까?
다운증후군을 겪고 있지 않더라도 외모에 변화가 있지 않을까?
쌍둥이의 건강과 질병 발생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유전적인 요인은 질병 발생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환경 요인은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은 쌍둥이가 동일한 유전체를 공유하기 때문에, 하나의 쌍둥이가 특정 질병에 걸렸을 때 다른 쌍둥이도 동일한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약간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유전적으로 쌍둥이 사이에 공유되는 특정 유전자 변이가 특정 질병과 연관되어 있을 경우에는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 요인은 쌍둥이들이 자라는 환경에서 받는 영향을 나타내며, 질병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강한 쌍둥이 중 한 명이 특정 감염병에 노출되었다면, 그 쌍둥이는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또한, 개인의 생활습관, 영양 상태, 운동, 스트레스 수준 등도 질병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요인은 쌍둥이 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따라서 동일한 질병에 걸릴 가능성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쌍둥이의 질병 발생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 요인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결정되며, 두 요인 간의 상대적인 중요성은 질병의 종류와 관련된 특정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질병 발생에 가장 큰 차이가 발생하는 부분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 요인이 서로 다른 경우입니다. 유전적으로 동일하지만, 환경 요인이 다른 경우에는 쌍둥이들이 동일한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한 질문의 배경(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