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주제는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차승현 교수님이 설명해주시는 공간의 미래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교수님 강연 영상과 인터뷰 영상을 통해서 차승현 교수님이 전해주시는 공간의 미래에 대해 확인해보세요 :)
여러분의 질문을 만들어 친구들과 공유 해주세요 :)
강의 영상
인터뷰 영상
역사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사회학적으로나 우리 지구라는 공간의 물리적인 형태와 쓰임이 중요하게 작용하였다. (팀 마셜 저 <지리의 힘>, 제러드 다이아몬드 저 <총, 균, 쇠> 등은 지리적 산과 바다, 구체적 강줄기가 굵직한 오늘날의 사회적 틀이 형성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서술한다.)
이러한 공간이 오늘날, 메타버스라는 공간 속에서 무한히 많은 공간으로 나뉘어질 수 있는 것이다. 요즘은 디스플레이, 대다수 일반인에게는 휴대폰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전혀 다른 하나, 아니 여럿의 공간이 연결된다.
미래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이러한 메타버스 기술은 더욱 발달하여 많은 메타버스 공간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현 시대는 '통합'이 점점 중시되는 트렌드이다. (최근 SNS 등을 통해 '세계화'가 일어나고 있는 추세를 의미한다.)
고로 메타버스는 오히려 전 세계를 하나로 통합시키는 다른 SNS로 역할을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많은 메타버스 공간이 만들어지는 동시에 전 세계는 점점 소통망이 가까워지니 공간은 물리적으로 확장되는 동시에 축소되는 것 아닐까?
인간의 오감중에 시각은 무려 60%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 인간에게는
듣고, 맛보고, 느끼는 것보다 우리의 두 눈으로 보는것을 더 받아들이는 습성이 있다.
그렇기에 본 강좌를 들으며 혹시 이와 같은 미래의 공간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심리치료에
활용하여 특정 사건이나 기억을 시각화한다면 치료를 더욱더 수월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메타버스는 현실을 완벽히 대체할 수 없다. 고통과 위험은 메타버스에서 경험할 수 없으며, 이는 현실 세계에서의 스릴을 메타버스로 옮길 수 없음을 의미한다. 번지 점프나 암벽등반과 같은 활동에서 느끼는 진짜 감정은 메타버스의 가상 환경에서는 불가능하다. 현실에서의 감정적, 신체적 경험은 메타버스에서 재현될 수 없는 부분이다. 또한, 현실 세계의 책임감은 메타버스에서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는다. 현실에서의 결정과 행동에는 결과와 책임이 따른다. 반면, 메타버스 내에서의 행동은 종종 현실과 분리되어 책임감이 줄어든다. 이러한 점은 메타버스가 현실 세계의 사회적, 윤리적 상호작용을 완벽하게 대체하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점에서 나는 과연 메타버스가 현실세계를 반영, 대체할 수 있나에 대해 궁금하였다
메타버스의 사회가 형성될 경우, 해당 사회에 맞는 새로운 법률 체계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실세계의 법률 체계가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힘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메타버스는 실세계와는 다른 독특한 특성과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며, 이는 새로운 법률 체계를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 게임에서도 각 게임별 약관이 있으니까요.
메타버스 세상만의 법을 제정하는 방식에 대해선, 사회에서와 같이 유저의 대표자들이 법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해당 세상에 참여하는 것이 개인의 선택이니까요. 따라서 컨텐츠 제공자들이 유저들이 만족할만한 적절한 규칙들을 제시하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본인이 생각한 질문의 배경(이유)
문제가 발생하고 이에 따른 논의하며 과도기를 거치면서 초기 희생되는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우린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측하고 이를 에방하거나 해결하여 되도록 시행착오를 줄이는 노력이 병행해야 하기에 일상생활 속 기술의 적용속도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완벽한 대비는 없기에 우린 어디까지 사용자들의 인식 개선, 교육, 법적 제반문제 등을 갖추어야 할지 고민해 봅니다.